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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60%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 사용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고효율, 친환경에 인공지능 기능까지 대폭 강화된 제품이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25kg 용량 세탁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무려 20% 더 높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검증 결과,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에너지를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에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가 적용됐다.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에코버블’ 기술로 세탁 시 의류에서 떨어져 나오는 1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한다. 세제를 녹여 만든 풍성한 거품이 섬유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원리이며, 더불어 옷감이 마모돼 손상되는 정도까지 줄여준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이 ‘AI 세제 자동 투입’으로 업그레이드돼 처음부터 끝까지 더욱 편리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투입된 세탁물의 무게뿐 아니라 최근 세탁한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한다.

새로 탑재된 ‘세제 바코드 스캔’기능과 선택세제함은 세제별로 최적의 세제량을 사용할 수 있다. 세제 바코드 스캔 기능은 세제나 유연제의 바코드를 스캔해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하면 세제별로 설정된 권장 투입량에 맞춰 자동으로 세제를 넣어주며, 선택세제함은 유연제, 중성세제, 유아세제, 일반세제 중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신규 색상은 ‘새틴 세이지 그린’, ‘새틴 블랙’ 등 총 8종의 색상으로 다이얼부터 전면 프레임까지 하나의 색상으로 통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