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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해외여행객 위해 '가족로밍 프로모션' 선보여, 누적 이용자 930만명

SKT는 청년 세대의 데이터 이용 패턴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0 청년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5G 일반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를 최대 50%까지 제공하고, 커피프랜차이즈, 영화관 할인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강화했다.

그 결과 SKT 청년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0 청년 요금제’를 선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30대(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연령을 확대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SKT는 ‘0 청년 맞춤형 요금제’ 4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이용 패턴에 따른 선택권을 넓혀 나가고 있다. 가족 단위 해외 여행객을 위한 ‘가족 로밍 프로모션’도 누적 이용자가 930만 명에 달한다. 함께 여행을 떠난 가족 중한 명만 ‘baro(바로) 요금제’ 가입 후 3000원을 추가하면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SKT는 국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사업자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 ‘T우주’를 선보였다. 현재 105개 제휴사와 협업하며 온오프라인 쇼핑, 식음료, 디지털 서비스 등 소비 생활 전반과 연결된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는 친구 같은 캐릭터와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일상의 디지털 메이트 ‘A.(에이닷)’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였다.

SKT는 1997년부터 매월 열고 있는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 참여 ‘고객가치혁신 회의’, 실제 고객 눈높이의 서비스를 위한 ‘주니어 보드’ 제도 등을 전개하며 고객 요구와 트렌드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