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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지난 23일 2023 CX(고객 경험) 이니셔티브 상반기 세미나를 더플라자에서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CX 이니셔티브는 국내 산업의 고객중심 경영을 선도ㆍ확산하고자 최근 고객 경험 기반 혁신에 관심과 의지를 가진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지난해 출범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신(新) 경험경제의 도래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객경험 창출방안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각 기업의 임원 및 학계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CX 이니셔티브 위원장을 맡은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객경험 혁신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노하우 개발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 및 참여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이어 CX 이니셔티브 산하 연구조직 CX연구회가 성공적인 고객경험 디자인을 위해 지난 5개월간 연구한 내용을 엮은 도서 ‘인사이트 있는 특별한 고객경험전략’ 출간을 기념, 집필진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먼저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김연성 회장(인하대학교 경영학 교수)가 ‘DX와 CX의 만남 디지털 대전환 시대,新 경험경제의 도래’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고객경험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김승범 교수(홍익대학교 경영학 교수)가 ‘고객 관찰의 시대, 경험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변화관리 관점에서의 CX 혁신 모델을 알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MAC의 한수희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CX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기업이 고객만족이라는 종착점을 위한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KMAC가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